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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그야말로 난장판…'기름대란' 5일째 영국 주유소에서는?

09-29 12:04

(서울=연합뉴스) 트럭 운전사 부족으로 주유소에 기름이 동나고 사재기 줄이 늘어서는 영국의 생필품 대란이 5일째를 맞았습니다.

경제규모 세계 5위인 영국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가 텅 비거나, 반대로 주유소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서 도로 정체가 빚어지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빈 물통까지 들고나와 사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열 군데를 돌아도 주유를 못 하거나, 스쿨버스가 멈추는 일까지 빚어졌는데요.

런던의 주유소에서는 짜증이 '폭발한' 남성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새치기 차를 향해 흉기를 꺼내 들거나, 유리창을 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항의하는 운전자의 몸을 그대로 차량으로 밀어버리는 폭력이 속출했습니다.

영국은 올해 초 시작한 코로나19 봉쇄가 7월에 끝나면서 인력난과 인력 공급 문제를 본격적으로 겪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자 자가 격리자가 급증해 트럭 운전사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일손이 부족해져 이런 생필품 대란이 빚어진 것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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