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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모가디슈 대통령궁 인근 폭탄테러…8명 사망 09-26 13:43


[앵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대통령궁 주변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8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하늘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현장에는 불에 탄 차량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돼 있습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주말 오전 대통령궁인 빌라 소말리아의 1km 이내에 위치한 검문소를 정체불명의 차량이 덮친 겁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보안검색을 위해 차량에 접근했을 때 폭탄이 터졌다고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경찰 대변인> "이번 사건으로 검문소 주변의 차량에 있던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불길이 주변 차량으로 번지면서 피해는 더 컸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총리의 보좌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말리아 총리는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젊은 여성이자 헌신적인 시민이 숨졌다며 이번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부상자도 다수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궁의 주요 보안 검문소를 목표로 순교 작전을 수행했다면서 자신들이 테러 공격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연방 정부 전복을 목표로 정부와 군 시설물, 검문소 등을 겨냥한 테러를 일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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