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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이재명 "불리할 걸로 예측했지만 많은 지지 감사" 09-25 18:27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순회 경선 2위를 차지한 이재명 후보가 한마디 하고 있는데요.

소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광주, 전남이 우리 존경하는 이낙연 후보님의 정치적 본거지이기 때문에 저희가 상당히 불리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전북까지 이제 개표를 내일까지 하게 되면 또 다른 상황들이 펼쳐질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저는 결국 정치는 국민이 그리고 당원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은 국민이라고 하는 큰 강물 위에 떠 있는 배 같은 것이죠. 겸허하게 최선을 다하고 또 판단과 결정을 수용하고 또 저희가 개선할 수 있는 점들, 그런 점들 열심히 개선해서 더 많은 분들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기자]

지역색이 많이 작용해서 오늘 좀 처음으로 과반 득표에 어려웠다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뭐 지역색이 아니라 아무래도 이제 해당 정치인의 정치적 본거지에서는 아무래도 유리한 점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제가 경기도지사를 또 맡고 있으니까 또 경기도 지역에서 저의 지지율이 또 상당히 높게 나오는 측면들도 있는 것이고요.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지역주의가 작동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

전북에서는 또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셨는데 이유 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뭐 그렇게 그냥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덧붙여서 제가 한말씀 좀 드리면 최근에 대장동 개발 관련해서 많은 얘기들이 있는데 아마 이게 투표나 또 판단에도 영향을 좀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긍정적인 방향인지 부정적인 방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우리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해서 이 대장동 사건은 토건비리세력과 또 부패한 국힘 정치세력이 결탁해서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을 통해서 토지 불로소득을 노리다가 절반이나마 민관합동개발을 통해서 거의 50%에서 70% 가까운 개발이익을 환수한 거에 대해서 도둑들이 왜 도둑을 완벽하게 못 막았냐라고 주장하는 그 적반하장을 우리 국민들께서 다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가 권한의 범위 내에서 정말 수년간 국민의힘과 싸워서 절반 이상이나마 저희가 개발이익을 환수했는데 앞으로는 개발이익의 국민환수제도를 아예 법으로 만들어서 이 나라 망국의 원인인 토건비리, 투기 불로소득을 통한 토건 세력과 부패 국힘 세력의 연합을 결탁을 완전히 봉쇄하고 부동산 개발 이익은 당연히 인허가권 행사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니까 인허가권의 주체인 국민에게 완전히 되돌려줄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 거대한 금액들의 불로소득을 보고 상대적인 박탈감 또는 억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성남시장이라고 하는 작은 권한으로 민간개발을 밀어붙이는 토건세력과 또 성남시의회 또 심지어는 뇌물을 동원한 국민의힘의 이 억압을 뚫고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마는 역시 제도적인 한계 때문에 충분히 완전히 개발이익을 환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로 아쉽게 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 사건을 계기로 토지에 관한 불로소득은 완전하게 환수하는 제도를 정치적으로 만들어내고 여기에 대해서 공공개발을 막아놓고 왜 공공개발 못했냐 또는 더 이상 환수하지 못했냐고 비난하는 이 사람들조차 이제는 반대하지 못할 그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토지 불로소득을 완전히 국가가 환수해서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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