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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173회 : 우리동네 암행어사 09-25 20:00


일하랴, 육아하랴, 살림하랴, 몸이 몇 개라도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름, 바로 '직장맘'이다.

그런데 살고 있는 동네의 발전을 위해 나선 직장맘들이 있다.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하는 정선임 씨는 수업 중에도 핸드폰 벨 소리가 쉴 틈이 없다.

아이들 간식 챙기랴, 학원 갈 시간 챙기랴, 그 와중에 틈틈이 수업 의뢰도 들어온다.

그런데도 수업이 끝나고 또다시 가는 곳은 봉사 현장.

빵과 쿠키를 만들어 마을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누고 있는 것인데.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송경숙 씨 또한 직장맘이지만 퇴근하면 들리는 곳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수업 교실이다.

수업을 통해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 가졌던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배워갈 수 있다고 말하는 송경숙 씨.


두 사람 모두 출산 후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발전해야 아이들에게 좋은 터전이 되어줄 거라고 믿었고, 또한 엄마가 베풀고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자란다면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지금보다 넉넉해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할 일이 많아서 힘들기보다는 코로나19라는 제약 때문에 더 많이 활동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는 두 사람, 아이들과 더불어 살고 있는 동네의 행복을 위해 어울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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