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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대기오염 경고…"700만명 조기사망" 09-23 17:40


[앵커]

세계보건기구가 대기오염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흡연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병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는데요.

초미세먼지 권고 수준을 강화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세계보건기구, WHO가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강조하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6종에 대한 대기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2005년 발표 이후 16년 만에 대기질 기준을 강화한 겁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사는 데 있어 공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공기 오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WHO는 2013년 발암물질로 규정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위협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혈류로 들어가 심혈관과 호흡기는 물론이고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는 연간 평균 15㎍(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초미세먼지는 이전보다 2배 강화한 연간 5㎍/㎥ 아래로 유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WHO는 대기오염이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나 흡연 등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병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매년 700만 명의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대기오염은 연간 700만 명의 조기 사망에 영향을 미칩니다.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 암 같이 비전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WHO는 깨끗한 공기는 인간의 기본권이라면서 대기질을 개선하면 기후변화 완화 노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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