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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슈퍼볼' 유엔총회 열린 뉴욕 철통경비…시위에 전투기 출동도 09-22 18:48

[뉴스리뷰]

[앵커]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시는 100여개국 정상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철통 경비 태세를 갖췄습니다.

회의장 주변에서는 항의 집회도 열렸는데요.

전투기가 출동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경찰 차벽이 설치되고, 통행을 제한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집니다.

'외교의 슈퍼볼'로 불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100여개국 정상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됐던 유엔총회가 올해는 2년 만에 화상과 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엔 총회장도 오랜만에 방문한 각국 정상들로 북적였고, 회의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유엔 본부 주위에서는 첫날 연설자인 브라질과 이란 대통령을 겨냥한 항의 집회도 열렸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경우 백신 접종을 거부해 뉴욕시 규정에 따라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리에서 피자를 먹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브라질 대통령 항의 시위대> "그는 실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는 뉴욕시 규정을 존중하지 않고 있습니다. 터무니없는 일입니다."

또 다른 시위대는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신임 대통령이 다수의 정치범 처형에 연루됐다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마지드 셰드지포르 / 이란 대통령 항의 시위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유엔총회 연단에 올라서는 안 됩니다."

F-16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뉴욕 상공을 비행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한 소형 비행기가 비행제한구역을 침범하자 전투기가 대응한 것인데, 단순 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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