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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길목에서 계륵이 된 류현진…절실한 부활 09-21 05:04


[앵커]

최근 부진에 빠졌던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서 쉬어가게 됐는데요.


팀이 가을야구 경쟁에 한창인 가운데 전열에서 이탈한 에이스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2⅓이닝 7실점과 2이닝 5실점.

최근 2경기에서 류현진이 받아든 충격적인 성적표입니다.

완전히 무너진 두 차례 등판 때문에 평균자책점은 3.77에서 4.34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면서 13승에 멈춰 있는 류현진의 리그 다승왕 도전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공식 사유는 목 불편감.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23일 탬파베이전 등판만 한 차례 건너뛰고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찰리 몬토요 / 토론토 감독> "류현진은 알다시피 지난 시간 우리의 에이스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당연히 부상이 안타깝고, 복귀에 오랜 시간이 안 걸리길 바랍니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29일 뉴욕 양키스전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정상 남은 선발 기회는 최대 두 번 정도인데, 모두 승리투수가 돼야 한 시즌 개인 최다승 신기록인 15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선발투수로 다시 믿음을 줘야 가을야구에서 활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판 대결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올해 토론토 에이스인 로비 레이가 출격할 전망.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복귀 후에도 반등하지 못하면 포스트시즌 선발진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토론토 입단 이후 가장 큰 위기와 마주한 류현진이 팀 투수 최고 연봉 선수다운 면모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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