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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창밖으로 지구 보여요"…우주선으로 세계일주 마치고 무사 귀환

09-19 15:36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을 타고 지구 궤도 비행에 나섰던 민간인 4명이 사흘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스페이스X 우주 관광객들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7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플로리다주 인근 대서양에 착수(着水)했는데요.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잭먼(38)과 간호사 헤일리 아르세노(29), 대학 과학 강사 시안 프록터(51), 이라크전 참전용사 크리스 셈브로스키(42).

이들은 지난 15일 밤 스페이스X '크루 드래건' 우주선을 타고 날아올라 국제우주정거장(ISS)보다 160㎞ 더 높은 지점에 도착해 사흘 동안 매일 지구를 15바퀴 이상 돌았습니다.

관광객들은 우주선 내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고 세계 최대 음원 업체 스포티파이가 제공한 노래를 듣거나 피자와 샌드위치, 파스타, 양고기로 식사를 하며 여행을 즐겼습니다.

스페이스X 미션 컨트롤팀은 "여러분의 이번 임무는 우주가 우리 모두를 위한 곳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환호했고 아이잭먼은 "우리에게 굉장한 놀이기구였다"고 화답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최수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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