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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철…"야외활동시 화재 주의하세요"

09-18 09:09


[앵커]


추석 명절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시작됩니다.

동시에 불이 날 가능성도 커지는데요.

명절 음식을 할 때, 또 야외 활동에서도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구하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이 오면 야외 나들이객이 부쩍 늘어납니다.

화기를 사용하는 일도 늘어나는데, 건조한 대기 탓에 불이 날 위험도 커집니다.

<이영주 /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가을철에 캠핑이나 가족 단위 소규모 야외활동이 많은데요.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 가을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화기 사용이나 취급은 충분히 안전하게 하셔야 합니다."

화기 주위에는 부탄가스를 놓지 말고 담뱃불은 확실히 꺼야 하며, 연소용 캠핑용품은 반드시 환기가 가능한 장소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명절 음식을 만들 때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기름 사용량이 많아 자칫하다가 불이 날 수 있는데, 이때 물을 붓지 말고 소화기를 쓰거나 냄비 뚜껑을 덮는 편이 낫습니다.

<민세정 / 수원남부소방서 소방경> "물을 붓게 되면 물이 튀기면서 화재가 더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았을 때에는 냄비 뚜껑을 덮어서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채소를 이용해서 기름 표면을 덮으면 불길을 잡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열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동절기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전기장판에서 비롯된 화재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과열사용은 자제하고 사용 후 전원을 꼭 차단해야 합니다.

소방 당국은 한 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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