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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화천대유 누구 거냐"…이재명 "대장동 수사 공개의뢰"

09-16 21:02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특정 업체가 대장지구 개발 과정의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에 대한 야당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와 특검 카드까지 꺼내 들자 이 후보는 대장동 수사를 공개적으로 의뢰했습니다.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현장을 찾았습니다.

손에는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과거 여권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던진 '다스는 누구 겁니까'를 바꿔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소수의 출자자가 자본금 3억5천만 원을 투자해 4천억 원의 배당금을 챙겼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당차원의 진상규명 TF를 구성한 국민의힘은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번 국정감사에서 증인 이재명 지사는 물론이고 그 외 관련자 다수를 채택해 진상 규명을 하고…"

경쟁자인 이낙연 후보 측도 수사를 촉구하며 MB를 거론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성남시가 환수한 개발이익 5천500억 원 외 민간 사업자들의 이익 배분에 대해선 관여할 수 없고 부동산 가격이 2배 이상 폭등해 민간 사업자들이 운 좋게 이익을 많이 본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성호 / 이재명캠프 총괄특보단장 (BBS라디오 인터뷰)> "민간 회사의 이익이 났다는 것만 갖고 이렇게 의혹 제기하는 것은 굉장히 정략적인 것이고요."

이 후보는 공개적으로 대장동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낙인만 찍으면 된다는 악의적 마타도어라며, 샅샅이 수사했는데 어떤 의혹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이 문제를 제기한 모든 주체들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후보 측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7년간 화천대유에서 근무했으니 화천대유가 누구 거냐는 질문엔 곽 의원이 답해야 한다고 반격했습니다.

취업의 대가성이 있었는지 확인해봐야 할 '야당 게이트'라는 겁니다.

민주당은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드러났을 거라며 이 후보를 감쌌습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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