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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00만 학생 전면 등교…"최대 규모 대면수업 실험"

09-14 13:12


[앵커]

미국 최대 교육구인 뉴욕시가 1년 반만에 정상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9월 학기부터는 모든 학생이 교실에서 수업을 듣게 됐는데요.

코로나19 대유행 속 최대 규모의 대면 수업 실험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학교 곳곳에 아이들을 반기는 환영 문구가 가득합니다.

지난해 3월 모든 대면 수업이 전격 중단된 이후 1년 반 만에 하는 등교에 아이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라켈 페비 / P.S. 25 학교 교장> "뉴욕시 개학 카운트다운을 저와 함께해주세요. 셋, 둘, 하나. 새 학년을 축하합니다."

미국 뉴욕시의 모든 학생이 정상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미 최대 교육구인 뉴욕시는 초·중·고교생을 포함해 학생 수가 100만명에 이릅니다.

뉴욕시는 이번 9월 학기부터 원격 수업을 폐지하고, 모든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듣도록 했습니다.

작년 9월 뉴욕시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업을 시작했는데, 학생 대부분은 1년 넘게 온라인 원격 수업을 선택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 뉴욕시장> "모든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와서 매우 좋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으며 그들을 돌보고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부모들은 걱정은 되지만 정상 등교는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캐서린 투안 / 학부모> "위험 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는 이 나이에 사회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고 아이들이 학교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10만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뉴욕시의 이번 등교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 속 최대 규모의 대면 수업 실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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