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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AI, 20년 숨어 산 연쇄살인범 잡았다…中법원 사형선고 09-13 16:04

(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초등학교 교사였다가 연쇄살인 피의자로 전락한 뒤 20년을 숨어 지내다 붙잡힌 40대 여성이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9일 고의살인 및 납치, 강도죄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라오룽즈(勞榮枝·47)에 대해 사형 및 재산몰수 판결을 내렸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라오는 연인관계였던 파즈잉(法子英)과 공모해 1996년부터 1999년까지 4건의 강도·납치 및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두 사람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는 일가족 3명을 포함해 7명에 이른다고 중국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라오는 파즈잉과 사귀게 되면서부터 교사직을 그만두고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범죄 대상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99년 붙잡힌 파즈잉은 그해 말 사형이 집행됐고 라오는 가명을 쓰고 신분증을 위조해가며 20년 도주 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11월 중국의 한 쇼핑몰 안면인식 기계에 포착되면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20년 묵은 사건을 해결한 것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신화통신 제공·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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