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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잡티 그대로 미인대회에…"고릴라라고 놀림 받았지만"

09-13 11:58

(서울=연합뉴스) 영국 미인대회에 화장하지 않고 참가한 여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외모 때문에 괴롭힘당한 적 있다는 이 여성은 각자 있는 그대로 훌륭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대회에 나서고 있습니다.

엘르 셀린(31)은 11일(현지시간) BBC방송 인터뷰에서 "날 괴롭히던 이들이 나를 조롱하면서 나도 거울을 보고 나를 비웃었다"라고 아픈 과거부터 털어놓았는데요.

셀린은 "학창 시절 나는 내 몸매가 우스웠다"라며 "수염과 팔에 털이 좀 있다고 고릴라라는 놀림도 받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셀린은 올해 '미스(Ms) 그레이트 브리튼' 대회에 화장하지 않고 출전했습니다. 16~17일 최종 결선 때도 화장은 안 할 예정인데요.

음악가이자 다른 사람 정신건강을 돌보는 일도 하는 그는 자신의 미인대회 출전이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길 바란다면서 "이를 보고 '나는 나로서 충분히 훌륭하다'라고 느끼는 여학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김도희>

<영상: 엘르 셀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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