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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수처, 김웅·손준성 압수수색…"자료 빼내려 거짓말까지"

09-10 15:36

(서울=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5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둔 4월 손 검사(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손 검사의 대구고검 압수수색은 이날 정오까지 3시간에 걸쳐 마무리됐지만, 김 의원의 압수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공수처 수사팀이 국회 김 의원실에 도착했을 때 김 의원은 자리에 없는 상태였는데요.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가 영장을 보좌관에게만 제시했다는 점을 근거로 공수처의 집행이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공수처는 압수수색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도착한 김 의원은 "(내가 없는 상태에서 공수처 직원들이) '김 의원으로부터 허락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압수수색을 시작했다"며 "완전한 불법 압수수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해가면서까지 자료를 빼내 가려 한 것은 야당 정치인의 자료를 색출하려는 모략극"이라면서 "공수처장은 여기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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