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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숟가락 얹은 국무부? 미국인 가족 아프간 육로 탈출의 진실 09-08 11:15

(서울=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인 가족 4명이 육로를 통해 국외로 대피한 뒤 국무부가 실제 조력 수준에 비해 과장된 발표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인인 마리암과 세 자녀는 애초 미국 정부의 대피 항공편에 타려 했지만 탈레반 탓에 공항으로 이동하지 못했는데요.

이에 코리 밀스 등 과거 군에 복무했던 이들이 팀을 이뤄 지난 6일 마리암 가족이 육로로 아프간을 탈출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도왔다고 하는데요.

마리암 가족이 아프간을 탈출한 뒤 국무부는 이들의 대피를 알리며 '당국이 안전한 대피를 촉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밀스는 "당국은 이 가족을 찾지도 않았다"며 마리암 가족이 국경을 넘는 매우 힘든 과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국무부가 거의 기여한 게 없는데도 공로를 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은 자국민 100여 명을 아프간에 남겨둔 채 지난달 31일 철군을 마무리했습니다. 대부분 이중 국적자인 이들이 원하면 대피시킬 것이라는 게 미국 정부의 주장이지만 철군이 마무리된 마당에 대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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