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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살인범 신상공개…65년생 강윤성 09-02 17:01


[앵커]


경찰이 출소 석 달 만에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피의자, 1965년생 강윤성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는 강씨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공익적 효과가 크다고 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자발찌 살인범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1965년생 남성 강윤성입니다.

강윤성은 전자발찌를 끊기 전인 지난달 26일 밤 10시쯤, 그리고 자수 5시간가량 전인 29일 새벽 3시쯤 각각 여성 한 명을 살해했습니다.

특수강제추행으로 15년 형기를 마친지 석 달 만이었습니다.

오늘(2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신상공개 심의위원회에는 경찰 내부 위원과 외부 위원들이 참석했는데요.

위원회는 강윤성이 잔인한 범죄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등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봤습니다.

강씨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충분하고, 신상을 공개함으로써 범죄예방 등 얻을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신 기자, 강씨가 계획범죄를 저질렀다는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강윤성은 지난 26일 밤 첫 번째 피해 여성을 살해하기 전 공업용 절단기와 흉기를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단기를 사기 전 이미 렌터카를 빌린 상황이었고요.

절단기를 고르면서도 직접 날을 만져보는 등 전자발찌 훼손을 미리 계획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 시간 뒤에는 근처 마트에서 흉기를 샀는데요.

다만 첫 번째 피해자가 질식사했다는 구두 소견이 나와 경찰은 강윤성이 흉기를 산 이유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강윤성이 범행 다음 날 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버린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지난달 31일 이 휴대전화가 송파구 방이동 한 빌라 화단에서 발견돼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윤성은 금전적인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강씨 수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한편 주변인들을 불러 이 진술이 사실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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