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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좌파 아니었으면 금메달"…트럼프, 미 여자축구 동메달 비난 08-06 12:16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미국 여자축구팀을 맹비난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좌파 미치광이의 급진적 집단이 이끄는 우리 축구팀이 '워크'(Woke)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동메달 대신 금메달을 땄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크의 사전적 의미는 잠에서 깨다는 뜻인 '웨이크'(Wake)의 과거형인데요. 단어의 사용 범위가 확장하면서 불평등이나 인종차별주의와 같은 사회 문제에 관해 잘 알고 있고 각성한다는 의미가 추가됐습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던 미국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여자 대표팀의 좌파 성향 정치색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입니다.

성소수자인 여자축구팀 주장 메건 러피노는 이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인종차별주의자라고 강하게 비판했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자주색 머리칼을 가진 여성이 형편 없이 경기했고, 자기 일을 하지 않은 채 급진 좌파 정치를 생각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러피노를 겨냥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민가경>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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