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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기 들어간 尹…이번엔 '후쿠시마 발언' 설화 08-05 21:24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윤 전 총장은 취지가 와전됐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끊이지 않는 설화에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내에서도 거센 비판이 나왔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문제가 된 윤석열 전 총장의 인터뷰 발언입니다.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하다,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유출이 기본적으로 없었단 말이 나왔습니다.

해당 발언은 인터넷에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이미 퍼질 대로 퍼진 상황.

민주당에선 윤 전 총장이 또다시 망언을 했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쿠시마는 원전이 녹아내리고 수소 폭발이 일어나 방사능 유출이 된 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무지하고 편향된 사고가 너무 위험하고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방사능 피해를 은폐, 축소하려는 일본 극우 세력 같은 주장이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인터뷰 발언이 의도와 다르게 기사에 반영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진 해일 당시에는 방사능 유출이 안 됐다는 설명을 축약하며 생긴 오해란 겁니다.

<윤희석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변인>"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은 설계결함 때문이 아니라 (지진 해일로 인한) 정전으로 인한 유출이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잇따른 설화에 반성 대신 '와전됐다'는 변명만 내놓는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주말까지 나흘간 휴가에 돌입한 윤 전 총장은 이날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만나 고언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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