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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접종완료 외국인만 입국 허용 검토" 08-05 14:10


[앵커]

앞으로는 미국에 가려면 코로나19 백신 먼저 맞아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만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델타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자 자국민들에게 연일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백신을 접종 받지 않는다면,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죽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죽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죽는 것은 비극입니다."

미국 행정부는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만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입국을 막고 있는 여행 제한을 해제하기 위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미국은 영국, 유럽 26개국 등에서 최근 14일 이내에 머문 적 있는 대부분의 비시민권자에게 입국 제한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 각종 제한 조처를 완화 또는 해제하는 대신 입국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백악관 당국자는 코로나19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행 제한을 백신 접종 의무화로 변경하는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 증명을 어떻게 인정할지, 미국이 승인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받아들일지 등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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