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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델타 플러스 08-04 17:14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에 새로운 변수가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변이형인 델타 플러스 변이가 발견된 겁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델타 플러스>입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인도 유래 델타 변이에 'K417N'이라 불리는 돌기 단백질 변이가 하나 더 생긴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한 단계 더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데다 내성이 있어 백신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올해 3월 유럽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는 7월 말까지 59개국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내에서도 델타 플러스 변이 확진자가 두 명 발생했는데요.

확진자 두 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차례 맞은 접종 완료자로, 이른바 돌파 감염사례여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델타 플러스 변이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중화능의 감소율이 변이되지 않은 바이러스에 비해 2.7~5.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됐는데 이는 델타 변이와 비슷한 중화능 감소율입니다.

국내에서는 델타 플러스 변이를 델타형에 포함해 감시하고 있는데요.

최근 한 주간 검출된 전체 변이 바이러스 중 델타 변이의 검출률은 91.5%로 사실상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60%가량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델타 변이 검출률은 일주일 사이 48.2%에서 62.9%로 크게 치솟아 최근의 수도권 유행을 델타 변이가 이끌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방역 당국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대응과 관련해 높은 백신 접종률을 통한 안정화 이전까지는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와 같은 유행억제 전략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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