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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본주택'·이낙연 '한교총'…尹 당심잡기 행보 08-03 13:18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들의 발걸음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두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발표도 예정돼있는데요.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방현덕 기자, 오늘 여권 주자 행보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이재명 후보, 잠시 후 '기본주택' 공약을 발표합니다.

전환적 공정성장, 기본소득에 이어 세 번째 공약인데요.

오늘은 기본주택 도입 위치와 규모, 공급량 등을 밝히고 기자들과 화상 질의응답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힐 전망입니다.

이낙연 후보는 기독교 단체들과 만남을 가지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회동이 끝난 뒤 이 후보는 최근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기독교계가 겪은 서운함에 대해 이해를 구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충북 오송역에서 '신수도권 비전' 선포식을 열었는데요.

충청을 새 수도권으로 삼아 '서울공화국'을 극복하겠다는 발표로, 중원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송영길 대표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박용진 후보도 헬스장 운영자들을 만났고, 추미애 후보는 오후 언론 인터뷰를 소화합니다.

[앵커]

야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당하면서 경선버스가 정시 출발을 앞두고 있죠.

오늘 야권 주자들 행보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어제 입당 신고식을 치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오늘도 당심 잡기 행보를 이어갑니다.

오전엔 강북지역 당협위원장들을 만났고, 잠시 후엔 은평구에서 열리는 당원 모집 행사에 격려 방문합니다.

최근 '시무7조'로 유명한 논객 조은산 씨와 회동한 사실도 오늘 알려졌는데요.

당 밖의 중도와 탈진보로의 외연 확장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됩니다.

경쟁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내일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죠.

공개 일정 없이 선언문을 다듬고 있는데,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대선에 직행하는 데 대한 당위성을 부각할 전망입니다.

한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논의는 갈수록 꼬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라디오에서 "돈과 조직이 없지 '가오'까지 없는 정당이 아니다", 그니까 자존심이 있다며 각을 세웠는데요.

권은희 의원은 아예 안철수 대표의 독자 대선 출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당이 합당하기 싫으니 핑계만 대고 있다며, 합당에 예스냐 노냐만 대답하라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조치 등 남북 관계 진전 사항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보고가 있었죠.

이 소식도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방금 전 여야 정보위 간사가 국정원 보고사항을 언론에 전했는데요.

국정원은 우선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조치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정상 간 두 차례 친서 교환을 통해 신뢰 회복,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했는데, 이게 연락선 복원으로 이어졌단 겁니다.

북한으로서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 같다고 국정원은 분석했습니다.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관련 담화에 대해선 한미가 연합 훈련을 중단할 경우 남북관계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고 국정원은 말했습니다.

박지원 국정원장도 북한 비핵화의 큰 그림을 위해선 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 위원장의 가벼운 걸음걸이와 허리 숙여 인사하는 장면을 볼 때 건강 이상 징후는 없는 걸로 판단했습니다.

또 공개 석상에서 뒤통수에 '파스'를 붙인 모습에 대해서는 "패치는 며칠 만에 제거했고, 흉터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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