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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신고식…최재형, 선거캠프 공개 08-02 21:26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당내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출마 선언을 앞둔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대선 캠프를 언론에 공개하는 등 야권 주자들의 경선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지도부가 자리 비운 사이 '기습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날짜 보도를 둘러싼 양쪽의 갈등설이 나왔는데, 이준석 대표,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형식에 있어 가지고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어진 첫 상견례에서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은 웃으며 손을 맞잡았고, 회의실 뒷 배경의 '국민의힘 배터리'도 빈칸을 모두 채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이 정도면 대동소이가 아니라 우리 당의 식구가 되셨으니 대동단결!"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나라의 정상화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올바른 생각이라는 판단하에…"

입당 과정과 무관하게,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는 등, 입당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양쪽 모두에게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윤 전 총장은 초선의원들과 당직자, 보좌진들을 찾아가 '한 수 가르쳐달라'며 낮은 자세를 보였고, 경쟁 주자들도 만나며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곧 서울 당협위원장들과도 회동하고, 당원 가입 현장도 방문하는 등 당심 잡기에 나섭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수요일 출마 선언을 앞두고 언론에 캠프 면면을 공개했습니다.

당내 경쟁자 윤 전 총장의 '전언정치' 논란을 의식한 듯 "언론과 직접 소통을 늘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최재형 / 전 감사원장>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삿거리도 많이 제공 드리겠습니다."

'DJ직계'로 불리는 호남 출신 장성민 전 의원도 입당하며, 국민의힘 경선 버스엔 벌써 승객 14명이 탑승했습니다.

당 밖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까지 더하면 범야권 대선 주자는 최소 16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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