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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현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배터리 완충'…권영세 의원에게 듣는다 08-02 17:00


■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앵커]

지난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입당 과정에서 불거진 지도부 패싱 논란을 딛고 대동단결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늘 뉴스1번지 <1번지현장>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세 의원과 윤 전 총장의 입당 뒷얘기와 대선 얘기들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권영세 의원입니다.

[앵커]

금요일에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전격적으로 결정을 하고 언론에 노출됐을 때 바로 옆에 계셨던 분입니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 어떻게 이 과정에서 전화를 먼저 받으신 겁니까? 어떤 경과들이 있었죠?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빠른 입당에는 연합뉴스TV도 한 몫 한 것 같은데 그 전날 연합뉴스TV하고 인터뷰할 때 곧 입당할 것 같이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뒤에 입당을 놓고 또 계속해서 설왕설래 되고 있으니까 그래서 계속해서 논란이 있는 것보다는 빨리 이럴 바에는 빨리 입당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결정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 같은 게 그 전날 밤에도 저랑 통화했는데 본인도 그때 그렇게 결심이 확고하게 선 것 같지는 않았었는데.

[앵커]

목요일 밤에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그렇죠. 그런데 금요일 날 10시 반 전후 됐을까요. 그때 저한테 전화를 해가지고 2시 경에 보자 그래서 어디서 오냐 그랬더니만 당사에서 보자고 그래가지고 그럼 내가 꽃다발을 준비하겠다 그냥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한 달 전쯤에 저희 프로그램 출연하셔서 법대 2년 후배인 윤석열 전 총장 그리고 2년 선배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두 분의 영입을 위해서 본인의 역할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다 성공을 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다 됐습니다. 제가 그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확실하게 됐습니다.

[앵커]

네, 그 과정에서 이제는 어떻게 보면 권영세 위원장으로서는 큰 산들을 넘은 셈인데 이제 와서 이제는 밝힐 수 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런 뒷얘기들이 있을까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글쎄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 건 아니고 그 사실 입당이라는 것이 입당 자체도 그렇고 입당 시기도 그렇고 본인들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결정 사항 아니겠습니까. 제가 무슨 친분이 있다고 그래서 제가 얘기한 대로 바로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될 문제는 아닌데, 그래서 제가 그걸 이미 알고 있기에 그 얘기를 할 때 본인들이 입당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라는 얘기를 전례를 들어서 얘기 했습니다. 이 자리에 나왔을 때도 잠깐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과거에 반기문 전 총장이나 안철수 대표의 케이스를 들어 가지고, 특히 안철수 대표가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할 때 밖에서 선거를 해서 그 단일화 경선했을 때 여론조사가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에서는 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밖에 있다 라는 것이 실제로는 큰 핸디캡이다 이런 부분들. 그다음에 최재형 전 원장 같은 경우는 지금 늦게 출발한 만큼 지금 여러 가지 팀도 구성이 전혀 안 돼 있고 이런 상황이니까 빨리 입당을 해서 당의 도움을 받는 것이 빨리 시작하고 빨리 안정이 되는 데 도움이 된다 라는 얘기, 이런 식으로 본인들한테 일종의 맞춤형 얘기들을 해 준 게 본인들이 아마 설득을 당한 이유가 조금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래도 기왕이면 당대표 없으면 원내대표라도 있을 때 입당을 했다면 보기에는 더 좋았을 수가 있지 않았을까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래서 패싱 논란이라는 그런 얘기들도 나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근데 저는 패싱 논란에 대해서는 그게 그렇게 논란거리가 될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게 원래 입당이라는 건 모바일로도 입당이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집에서도 입당이 가능한 거고 그다음에 원서를 써서 제출하는 것도 시도당이나 이런 데 제출해도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입당 절차는 제가 워낙에 창구였었으니까 저하고 하고, 그다음에 이제 대선 주자들이고 또 중요한 대선주자들이니 만큼 입당 부분에 대해서 환영식은 별도로 하면 되는 거니까 그래서 그거 별도로 하면 되는 건데 괜히 이렇게 패싱 논란으로 커지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제 최재형 전 원장 같은 경우는 그게 한꺼번에 이루어졌으니까 별 얘기 없었는데 윤 전 총장 같은 경우는 나눠지니까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오늘 원내대표 대표 다 있는 자리에서 환영식을 하게 되면 그걸로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앵커]

행여 이제 지도부와의 갈등은 없다 이렇게 봐도 되겠군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갈등도 없고 애초부터 갈등의 소지 자체가 없는 것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제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의 아주 강력한 대선 예비후보가 됐습니다, 지난 입당을 계기로.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전 총장이 이른바 제3지대에 있을 때부터 여러 얘깃거리 이른바 논란거리들도 불러왔었고 X파일로 시작을 해서 여러 얘기들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오늘 같은 경우는 또 언론 인터뷰에서 한 부정식품, 이 발언이 정치권에서 특히 여권에서 굉장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차원에서 어떤 방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도 꽤 많이 전략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우선은 이제 조언을, 일반적으로만 말씀드려서 조언을 많이 해 줄 그룹들이 이제 생겨야 되는 거고요. 의원들이 다 우리 당 후보니까 조언을 해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또 그 외에도 지금 여당이 말이 안 되는 것 가지고 자꾸 네거티브성 공격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응을 해주게 되는 만큼 그런 부분도 조금 윤 전 총장 개인으로 봐서도, 윤 전 총장이나 최재형 전 원장이나 다 마찬가지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봐도 조금 편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 여당이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자꾸 네거티브를 해대가지고 그리고 그 당은 원래 네거티브의 전문 정당이기 때문에 우리 당이 본격적으로 나서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윤석열 전 총장 같은 경우는 이제 개인의 리더로서의 능력뿐만이 아니고 도덕성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권영세 의원께서 보시기에는 큰 문제는 없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제가 알고 있는 한 특별히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속속들이 개인사를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윤석열 전 총장이 만약에 개인적으로 진짜 큰 하자가 있었다면 윤 전 총장에 대해서 무리하게 징계까지 하면서 내보내려고 그랬을 때 이미 그런 사항들이 다 공개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 당시에 공개하지 못하고 말도 안 되는 징계 절차를 하고 그 징계 절차가 법원에서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런 해프닝이 있었던 것으로 보더라도 특별한 개인적인 하자는 없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이제 앞으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어떻게 될지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그리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 두 굵직한 인물의 영입이 경선에 불러올 효과는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우선은 이제 경선이 반쪽짜리 경선을 벗어났다 라는 부분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윤석열 전 총장이나 최재형 전 원장이 우리 야권에서는 1위 2위 주자 아닙니까. 1위 2위 주자가 바깥에 있을 경우에 우리 내부에 1위 2위를 뺀 나머지 주자들 가지고 하는 경선이 별로 그렇게 의미가 없거나 김빠지는 그런 경선이 됐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도 그렇고, 그다음에 또 이제 애매한 주자들, 애매한 주자들이 소위 제3지대에서 제3그룹을 형성하는 부분들이 없어졌다는 면에서 이 불확실성이 소멸되고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은 우리 당의 경선에 대해서 집중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경선에 흥행이랄까요. 흥행은 적절하지 않은 말이라면 경선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질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게 우선은 가장 큰 성과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오늘 국민의힘 대선주자 배터리 그림 있잖아요. 그게 완충이 됐더라고요, 오늘 다. 윤석열 전 총장 환영식에서 이렇게 그걸 붙이면서. 그걸 보면서 생각이 든 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그럼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 안 그래도 합당 논의가 잘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연 대선주자의 충전이 다 되어있으면 들어올 자리가 있을까 이런 생각들도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래서 저도 제가 대선주자를 영입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니까 오늘 다 채우는 거 보고 이제 내 역할 끝난 거냐 그랬더니 밑에다가 하나 더 그릴 거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건 농담처럼 얘기를 하는 거고 윤석열 전 총장과 장성민 이사장이 들어온 것이 그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런 얘기로 다 채운 거고 앞으로 이제 안철수 대표와의 합당 문제, 안철수 대표도 대선 출마를 안 한다고 얘기했습니다만 여론조사에도 항상 이렇게 들어가는 중요한 인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거기와의 합당 혹은 다른 방식의 어떤 영입 합당식이 되겠죠. 그다음에 김동연 전 부총리의 영입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은 계속해서 해 나가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앵커]

안 그래도 그 말씀 질문을 드릴까 싶었는데 김동연 전 부총리와 만날 계획이 있으신지, 행여 이전에 만나셨는지, 지금 어떤 단계인지 궁금합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아직 만나지 않았고요. 제가 요청을 했더니 당분간은 제3지대에서 활동을 하겠다 이렇게 해서 일종의 거절을 당한 상황입니다.

[앵커]

김동연 전 부총리가 직접한 건가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직접 통화 한 건 아니고 간접적인 방법으로 했는데 그래서 당장은 지금 계획은 없습니다만 계속해서 접촉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안철수 대표의 경우는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 방식으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조금 약간 그렇게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서 제 역할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잠재적인 대선주자로 볼 수 있으니까 저도 옆에서 도움을 줄 생각으로 있습니다.

[앵커]

대외협력위원장이라는 이 직함이 이 직함 그대로는 아니지만 선거 때마다 비슷한 자리는 있습니다. 비슷한 자리는 있었는데 이번만큼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권영세 의원 옆에 계셔서 하는 말씀이 아니고 여러 가지 성과들을 많이 거두시고 그러셨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대외협력위원장 앞으로 가장 큰 과제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 사실 원래 대외협력위원장은 바깥에 어떤 그룹들하고 제휴를 하거나 협조를 얻어내는 역할을 하는 게 대외협력위원장인데 이번에는 역할이 조금 특별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건 어떤 면에서 우리 당으로서는 씁쓸한 부분이지요. 밖에 당 밖에 대선주자들이 많이 있다 보니까 그 대선주자들을 영입하는 역할을 하게 됐는데 지금 오늘 아까 이 완충된 부분, 충전 부분에서 완충으로 표시된 부분에서 보듯이 1막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해야 될 부분이 아까 얘기한 대로 또 남아있을 뿐더러 지금 밖에서 들어온 분들의 일종의 애프터서비스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우리 당에 제대로 안착하고 또 제대로 캠프를 꾸리는 부분에 대해서 다른 주자들한테 형평성 시비를 불러일으킬 정도까지 가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더라도 당에 안착하고 또 대선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제가 경험이 조금 있는 만큼 도울 생각으로 있습니다.

[앵커]

A/S 과정에서 행여나 굴러온 돌과 박힌 돌 간의 갈등 이런 거 불거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형평성 부분에 대해서 조심을 하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앵커]

네, 앞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계속 하실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A/S 부분이 아무래도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A/S가 조금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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