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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달릴수록 빨라진다'…100m 대이변 제이컵스, 아버지는 주한미군 08-02 16:46

(서울=연합뉴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의 은퇴 후 처음 열린 올림픽에서 이탈리아의 마르셀 제이컵스(27·이탈리아)가 100m 챔피언에 오르는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제이컵스는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0으로 우승했는데요.

제이컵스는 이탈리아 언론에서조차 메달 후보로 거론하지 않던 스프린터였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제이컵스의 개인 최고 기록은 9초95였는데요.

그러나 도쿄올림픽이 시작하면서 제이컵스는 무서운 속도로 기록을 단축해 전날 열린 100m 예선에서 9초94로 개인 최고이자 이탈리아 기록을 세우더니 이날 준결선에서는 9초84로 기록을 0.10초 더 줄였습니다.

처음 경험한 올림픽 결선에서 제이컵스는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이탈리아 기록, 나아가 유럽 신기록까지 달성했는데요.

게다가 이탈리아 선수가 올림픽 육상 100m에서 메달을 얻은 건 제이컵스가 처음입니다.

한편, 제이컵스는 아버지가 주한미군이었다는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요.

제이컵스는 이탈리아인 어머니와 미국 군인인 아버지 사이에서 1994년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제이컵스가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한국으로 배치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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