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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코로나19 신규확진 1,710명…전국 확산세 계속 07-30 10:42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0명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시작했던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또 수도권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모양샙니다.

정부가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8세~49세를 포함한 8월 접종계획을 발표할 계획인데요.

관련 내용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10명으로 이번 주 발표된 확진자 수를 보면 1,300~1,800명대로 지난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많은 것 같은데요. 현재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질문 1-1>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세를 당분간은 꺾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일단 4차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4단계가 연장된 것이 8월 8일이면 벌써 한 달째입니다. 그때까지 4차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확진자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정부는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지만,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현시점에서 추가 방역 대책을 도입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인데요. 반면에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선제 방역이 중요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교수도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실 텐데, 그렇다면 현재 선제방역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2-1>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을 계속 유지한다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은 언제쯤이라 보시나요?

<질문 3> 일부 지역은 4단계를 시행 중이긴 하지만 비수도권은 일괄 3단계를 시행 중입니다. 비수도권도 전체 확진자의 30~4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현재 비수도권 확산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3-1> 비수도권 확진자가 늘어나자 병상 부족 문제도 우려가 되는데요. 생활치료시설과 중환자 병동 2가지로 나눠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생활치료시설은 정부가 전국 여유 병상을 공동 사용하겠다고 했지만 매일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24일째 나오고 있는데, 감당이 되고 있나요?

<질문 3-2> 최근 젊은 층 확진자가 늘다 보니 중환자와 사망자가 예전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최근엔 젊은 층의 중증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60대 미만이 대다수라고 하는데요. 젊다고 해서 코로나가 경증으로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질문 4> 현재 전국 곳곳에서 공장이나 직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보니 재택근무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는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출퇴근과 점심시간에 타인과의 접촉이 매우 많은 상황이거든요? 재택근무를 늘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최근 안산이나 강릉에서는 외국인이 근무하는 사업장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2~3월 남양주·동두천 집단감염과 판박이 사례들이라고 합니다. 외국인 사업장 중심 확진자 차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에 외국인 사업장을 추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2> 식당가 곳곳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마스크를 벗는 곳들은 감염 위험이 크다고 보면 될 텐데, 식당 감염을 줄이기 위해선 어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까요?

<질문 5>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지난 1년 6개월간 '코로나'와 함께 가장 많이 검색된 주요 키워드를 봤더니 '거리두기 단계'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거리두기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봐야 하는데요. 최근 영국의 경우 봉쇄를 풀었는데도 확진자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로 방역을 하는 것을 언제까지 계속할 수는 없을 텐데,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이용한 방역이 지속될까요?

<질문 5-1> 영국은 봉쇄를 풀고 있지만 반면에 미국은 다시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방역에 있어 매우 보수적인 편이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떤 방향으로 방역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부대원 272명 중 26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이르면 내일 퇴소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일에 귀국했으니까 31일이면 11일 만입니다. 보통 생활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는 퇴소 기간이 자가격리처럼 2주라고 딱 정해진 건 없나요? 또 퇴소 후에는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가요?

<질문 6-1> 퇴소 후 청해부대 장병들 전원이 백신 접종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원래 코로나에 걸리면 자동으로 몸속에 항체가 생기는 거 아닌가요? 다시 또 백신을 접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7> 정부가 오늘 18~49세 접종계획을 발표합니다. 접종 일정, 예약 방법, 백신 종류 등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인데요. 18세~49세 백신 접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1> 주로 화이자를 주력으로 사용하되 모더나를 같이 활용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매우 드물다고 하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을 맞으면 젊은 층에서의 심근염과 심낭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백신으로 대체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지금까지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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