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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6%…선후진국 회복 격차 확대" 07-29 08:00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6%로 전망했습니다.

3개월 전 전망치와 똑같은데요.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불평등 탓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경제회복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인 지난 4월과 똑같이 유지했습니다.

<기타 고피나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6%로, 직전 전망 때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전망치의 가장 큰 특징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경제 회복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점입니다.

<기타 고피나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세계 경제 회복은 계속되고 있지만,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 사이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올해 전망치는 5.6%로, 직전보다 평균 0.5%포인트 올라갔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은 0.2%포인트에서 1.7%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반면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올해 성장률은 6.3%로, 직전보다 0.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경제 회복 격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불평등 때문이란 게 IMF의 분석입니다.

<기타 고피나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현재 선진국 인구의 40%가량이 백신을 접종한 반면, 신흥국에서는 접종률이 11%에 그치고, 개발도상국은 (접종자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IMF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0.5%포인트 상향된 4.9%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물가 상승 압박과 관련해 IMF는 비정상적인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급 불일치를 반영한다면서, 내년에 대부분 국가에서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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