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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1만명 육박…역대 최다 07-29 06:16


[앵커]

일본에서 어제(28일) 하루 동안 1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인데요.

올림픽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도쿄올림픽 엿새째인 수요일, 일본에서 신규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9, 576명.

지난해 1월 16일 첫번째 환자가 발표된 이후 역대 최다입니다.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만 3천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도쿄에 4차 긴급사태를 다시 발효했지만, 감염 증가세는 오히려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주요 감염원인데다 반복된 긴급사태 선포로 피로감이 쌓이면서 방역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야사키 오토하시/도쿄 시민>"요즘 밤에 밖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자주 봤어요. 확진자가 이렇게 증가하는데 분명히 한 몫 했을겁니다."

신규 감염자 폭증 추세가 이어지면서 올림픽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중도 취소 가능성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총리> "올림픽·패럴림픽은 TV로 관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중지 선택지는?) 사람들의 이동도 줄고 있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이달 1일 이후 선수를 포함해 올림픽 관계자의 감염 사례는 160명을 넘겼습니다.


지바 등 다른 수도권 지역은 물론 오사카 등 지방 대도시권의 감염 확산세도 두드러지고 있어, 올림픽 기간 중 긴급사태 적용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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