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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수수 떨어지더니 꿈틀…대나무 닮은 대벌레떼 퇴치 작전 07-28 17:43

(서울=연합뉴스) 경기 의왕 청계산 매봉 일대와 수리산 감투봉 일대에서 해충인 대벌레가 발견돼 경기도가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방제에 나섰습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청계산 매봉 일대에서 대벌레 피해가 신고됐는데요. 조사 결과 청계산은 물론 수리산 감투봉과 능정봉 일대에서 대벌레 집중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대나무 모양의 대벌레는 7∼10㎝까지 자라며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어 산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등산객에게 혐오감을 주는데요.

나무를 가볍게 치기만 해도 대벌레가 나뭇잎처럼 우수수 떨어집니다.

대벌레가 지나간 나무는 잎사귀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앙상한데요.

청계산 등산로 주변 나무마다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자 금세 대나무처럼 생긴 대벌레가 잔뜩 붙었습니다.

지난겨울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월동한 알이 폭발적으로 부화하면서 대벌레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는데요.

경기도는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오는 30일까지 피해지역 공동 방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문근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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