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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중독 핑계 대면서 반성도 없어…애틀랜타 총격범 종신형 07-28 11:38

(서울=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이 법정에 섰습니다. 그는 줄곧 증오 범죄임을 부인했고, 성중독이 원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법정에서는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이 지난 3월 애틀랜타 체로키 카운티에서 아시아계 여성 2명과 백인 남녀 등 4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롱은 재판에서 4명의 총격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과 추가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롱은 범행 과정을 자세히 털어놓으면서도 시종일관 혐오범죄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사과나 반성의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롱은 "성욕을 제대로 참지 못하는 나 자신이 싫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벌을 주고 싶었다"며 "지금 생각하니 내 책임을 남에게 전가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롱이 한인 4명을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서는 오는 8월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롱은 지난 3월 16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스파 2곳과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 1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모두 8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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