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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김총리 "오늘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위반행위 책임 물을 것" 07-27 09:16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도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된다며, 공동체를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행위에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조금 전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도쿄올림픽에서 계속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승전보와 함께 아쉬운 결과도 있으며 끝까지 헌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께도 찬사를 보냅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도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됩니다.

이제 각 부처와 지자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힘을 모아 2주 안에 반드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무뎌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각 지자체장들께서는 한 번 더 현장을 찾아주시고 점검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지자체장들의 관심에 따라 지역의 방역 상황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고 이번 파고를 함께 헤쳐나가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각 지자체는 방역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될 경우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과 같이 지역 여건에 맞는 과감한 방역 강화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주십시오.

아무리 강력한 대책도 현장에서 실천되지 못하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정부는 공동체를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지난 20여 일간 정부 특별합동점검을 통해 8,200여 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되었습니다.

총리실 부패예방단은 엄정한 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 결과를 하나하나 다시 한 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각 지자체도 대규모 집단감염을 야기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구상권 행사 등 법적 조치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집단회식과 같은 방역지침 위반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계시는 가운데 방역에 앞장서야 할 공직사회가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어제부터 공직 기강 확립 특별점검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은 공직 기강 해이 사례와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장을 중심으로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최근 모더나 측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현재 모더나 측과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7~8월분 도입 물량과 일자를 협의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올 초 국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대로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차질이 없도록 접종 계획을 보완하여 조만간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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