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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기둥 담합 24개 업체에 과징금 1천억 07-27 08:01


아파트 건설 공사에 쓰이는 콘크리트 기둥 가격을 담합해온 제조판매사들에게 1천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8년부터 9년간 생산량을 조절하고, 가격을 담합해온 삼일C&S 등 PHC 파일업체 24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18억3천여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4차례에 걸쳐 단가율을 60∼65% 수준으로 설정하기로 합의해 판매가를 인상하거나 유지했습니다.


또, 구매 입찰에서 순번을 정해 물량을 나누고, 건설사에 견적을 낼 때 사전에 합의한 기준가격과 단가율을 준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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