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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풍이 오히려 반갑다?…양궁 대표팀 "이런 상황 우린 익숙해" 07-26 17:11

(서울=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하는 한국 양궁 대표팀 앞에 '태풍 변수'가 나타났습니다.

26일 대회 조직위원회 양궁 미디어 담당자에 따르면 일본 수도권으로 접근하는 8호 태풍 탓에 남녀 개인전 첫 경기 시작 시간이 27일 이른 오전에서 정오로 변경됐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27일 오전에 첫 경기를 치르는 선수가 애초 없었기 때문에, 일정 변경은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태풍이 불러올 강풍인데요. 전날까지 초속 0.8m 수준이던 바람이 이날 오전에 초속 2m 수준으로 강해졌습니다.

8호 태풍은 27일 수도권 북부와 도호쿠(東北) 지역으로 접근해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강풍과 폭우가 예보됐는데요.

그러나 대표팀은 오히려 악조건 속에서 태극궁사들과 타국 궁사들 사이의 '격차'가 더 크게 드러날 것이라며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박채순 총감독은 "국내대회는 태풍이 와도 늘 일정 변경 없이 치러왔다"면서 "우리는 이런 환경에 익숙하다"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남궁정균>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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