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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일간지 기자 소환…수사 속도 07-25 06:53


[앵커]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일간지 기자를 소환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입건된 피의자는 검찰과 경찰, 언론계 인사 등 8명으로 경찰이 최근 수사팀을 보강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청사 주차장을 나온 차량이 취재진 사이를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김 모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일간지 기자 A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러 7시간 반가량 조사했습니다.

A씨는 김씨에게서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6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김씨와 검찰·경찰 간부, 언론인 4명과 박영수 전 특검 8명이 입건됐는데 이중 종합편성채널 기자 1명과 박 전 특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건 수사팀을 2배로 늘린 경찰은 관련자 소환조사와 함께 강제수사 등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소환조사를 진행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자택을 압수수색해 김씨에게 받은 골프채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압수수색과 추가 소환조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전 특검에 대해서도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지난 19일 고발인 조사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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