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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들이 해냈다…김제덕·안산, 한국 첫 금메달 07-25 06:08


[앵커]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 안산 선수가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한 두 사람은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을 합니다.

도쿄에서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네덜란드와의 결승에서 1세트를 먼저 내준 김제덕이 2세트를 앞두고 목청껏 기합을 넣습니다.

그리고 2세트를 1점 차로 가져가더니 3세트도 상대가 6점을 쏘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챙기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4세트에서 김제덕은 자신의 두 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쐈고, 안산도 10점과 9점을 쏴 세트 포인트 5대 3의 대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양궁 대표팀 남녀 막내인 김제덕과 안산은 이번 대회에 신설된 양궁 혼성 단체전의 첫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도쿄올림픽 선수단 전체에도 첫 번째 메달이자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17세에 한국 양궁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김제덕은 꿈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메달에 대한 욕심을 슬쩍 내비쳤습니다.

<김제덕 /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 "어제 좀 꿈을 꿨습니다. 돼지꿈이나 용꿈은 아니고 뱀꿈을 꿨는데, 뱀이 여러 개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좋은 기운이라고만 생각하고…"

김제덕보다 세 살 많은 누나로 위기마다 침착하게 시위를 놨던 안산도 다관왕을 정조준했습니다.

<안산 /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 "남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긴장하지 않고 잘해가면서 원하는 시합해야 할 거 같습니다."

금메달로 첫발을 내디딘 김제덕과 안산은 이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3관왕에 도전합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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