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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전 선발후보 원태인·최원준…나란히 '완벽투' 07-24 09:25


[앵커]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상무와의 평가전으로 본격적인 예열을 시작했습니다.

금메달을 향한 첫 단추인 이스라엘전 선발투수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데, 첫 평가전에서는 원태인과 최원준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문호의 첫 평가전 선발투수는 '다승 1위' 원태인이었습니다.

강민호와 배터리를 이룬 원태인은 최고 구속 147km의 빠른 공으로 상무 타선을 몰아붙였습니다.

원태인은 3회까지 안타 한 개를 허용하고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했습니다.

또 한 명의 선발 후보인 '사이드암' 최원준도 두 번째 투수로 나와 피안타 1개,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타자들의 감각도 걱정했던 것과 달랐습니다.

리그 수위타자인 강백호가 선취 타점의 주인공이었고, 박해민과 허경민이 멀티히트, 오지환이 3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선취점을 강조하는 만큼, 중심타선인 김현수도 2루까지 슬라이딩하며 공격적인 주루를 선보였습니다.

2루 선발자리는 김혜성에게 내줬지만, 지명타자 자리에 교체된 최주환은 홈런을 날리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마무리로 낙점된 오승환이 묵직한 공으로 마지막 이닝을 삼자 범퇴로 물리치면서 대표팀은 상무를 9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스라엘전 선발투수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고민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김경문 감독 / 올림픽 야구대표팀> "투수들은 제 예상대로 컨디션들이 나쁘진 않았다고 보고요. 아직은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모해도 길게 던진 선수들은 선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LG, 키움과 평가전으로 최종 점검을 한 뒤, 다음 주 월요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떠납니다.

고척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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