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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현대제철 인천공장…전직원 코로나 검사 07-22 14:04


[앵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직원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제(21일)부터 공장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예림 기자.

[기자]


네, 저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21일)부터 이곳 공장은 가동을 멈췄는데요.

직원들 모두 출근을 하지 않는 만큼 오가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가동 중단된 기계들이 고장나지 않도록 점검하기 위한 일부 필수 인력들만 공장에 나와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외부인들의 공장 진입은 불가능합니다.

이곳 인천공장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모두 현대제철이나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첫 확진자는 지난 14일에 발생했는데, 인천 서구 주점 집단감염 관련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가 이어지자, 현대제철은 어제(21일) 오후 2시부터 내일(23일) 오전 6시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내일(23일) 바로 공장 가동을 재개할 지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2,8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김 기자, 인천 곳곳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천 곳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냉동회사와 동구 대형마트, 연수구 체육시설 등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기존 집단감염의 확진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인천 서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오늘(22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03명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보건소 직원> "마트라든지 현대제철처럼 집단 감염이 터질 때마다 검사가 확실히 많아져요. 불안하신 경우가 많잖아요. 거기에 소속된 직원들, 가족들…검사량이 하나 터질 때마다 몇 백 건씩 차이가 날 만큼…"

어제(21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근처에 있는 동구 보건소에도 전날 검사자 660여명보다 많은 1,000명이 넘는 검사자들이 몰렸습니다.

특히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들이 퇴근 후 검사를 받으러 오면서 밤 9시까지 보건소 직원들은 쉴틈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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