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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원유 공급 확대 합의…하루 40만 배럴 더 07-19 17:54


[앵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원유 공급 확대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다음 달부터 하루 40만 배럴이 더 생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국제 석유 생산량이 현재보다 하루 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석유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추가 감산 완화에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산유량 정책에 이견을 보이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유 생산 기준을 조정하면서 이견을 좁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 마즈루이 / UAE 에너지 장관> "아랍에미리트(UAE)는 석유 시장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OPEC+ 회원국들에 약속드립니다."

현재 OPEC+의 감산 규모는 하루 580만 배럴 수준입니다.

OPEC+ 산유국들은 아랍에미리트의 원유 생산 기준을 하루 320만 배럴에서 350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라크와 쿠웨이트, 러시아의 원유 생산 기준도 상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산유국들은 기존 내년 4월까지인 감산 완화 합의 기한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산유국들의 합의로 원유 생산량이 늘어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망했습니다.

앞서 OPEC+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수요감소에 대응해 세계 생산량 대비 10% 수준인 하루 1천만 배럴의 감산을 결정했습니다.

그 뒤 2022년 4월까지 점진적으로 감산 규모를 줄여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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