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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반 의약품으로 필로폰 1kg 제조…3만3천명 동시 투약분 07-19 16:19

(서울=연합뉴스) 경북 구미 한 주택가 원룸에서 3만3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을 직접 만들어 유통을 시도한 30대가 검거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처방전 없이 약국 등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에서 성분을 추출해 필로폰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이 A씨 원룸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방안 곳곳에 화학 약품을 분리하거나 섞는 계량컵과 방독면, 원심분리기 등 49종의 기구와 화학 약품 13종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제조 과정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범행이 들통나지 않도록 방안 곳곳에 환풍기를 설치해 놓았는데요. 그는 교도소 동료 재소자로부터 제조법을 배웠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도 방법을 알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A씨는 마약 관련 전과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지난해 말 출소한 이후 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박혜진·남이경>

<영상:부산경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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