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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골문 앞에서 날린 강슛…몸에 맞고도 손 내민 '매너왕' 선수 07-15 17:41

(서울=연합뉴스) 전국하키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보기 드문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강슛에 허벅지를 맞고 몸을 웅크렸던 한 선수가 이내 슛을 날렸던 상대 선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하는 장면이었는데요.

지난 13일 전북 김제 시민운동장에서는 제22회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대회 남자 고등부 8강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용산고와 김제고의 경기에서 김제고 2학년 조문성 선수는 상대 선수의 강슛에 왼쪽 허벅지를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조문성은 그 순간 큰 소리를 내며 통증을 호소했으나 이내 슈팅을 날린 상대 선수에게 손을 내밀며 오히려 먼저 괜찮다고 인사했습니다.

14일 대한하키협회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이 영상을 소개하며 그런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 조문성의 경기 매너를 칭찬했습니다.

대한하키협회는 '클린 하키'의 모범을 보여준 조문성 학생에게 스포츠맨십 관련 시상을 검토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서정인>

<영상: 대한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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