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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영수 특검 '포르쉐 의혹'에 불명예 사퇴…"도의적 책임 통감" 07-07 15:54

(서울=연합뉴스)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수사해 단죄한 박영수 특별검사가 외제차 렌트 의혹으로 7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경찰은 검찰·언론·정계 등 전방위 금품 살포 의혹을 받는 수산업자 김 모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박 특검에게 포르쉐 렌터카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 특검은 포르쉐 무상제공 의혹에 대해서는 렌트비를 지급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입건된 이 모 검사를 김씨에게 소개해 준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날 특검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특검은 이날 입장문에서 "더는 특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논란이 된 인물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이 모 부장검사에게 소개해준 부분 등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그 외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차후 해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특검은 "다만 이런 상황에서 특검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퇴직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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