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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일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김총리 "철회 결단 내려달라"

07-02 15:06

(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의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와 관련해 이날 발표한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수도권에서의 대규모 집회는 코로나19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며 "지금이라도 집회를 철회하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는데요.

김 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은 자리에서도 민주노총 이양수 부위원장과 한상진 대변인에게 "지금 절박하다. 이번 한 번만 도와달라"며 "지금 어디선가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기 시작하는데 이게 전국적으로 되면…"이라며 집회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담화에서 김 총리는 "지난 1년 반 동안 모든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며 힘들게 쌓아 온 우리의 방역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최근 확산세를 우려하면서 "방역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언제라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방역 조치를 추가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하고 국민들에게 모임과 회식 자제,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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