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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형수 욕설' 논란 인정하고 사과…이재명 "부족함 용서 바란다"

07-01 15:30

(서울=연합뉴스) 대선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거 형수 욕설 등 도덕성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고 모두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지사는 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프레스데이'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이 과열되면 사생활 관련 도덕성 문제 등 네거티브가 우려된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제가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어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세상을 등진 모친을 떠올리며 회한을 털어놨습니다.

잠시 눈을 감더니 눈시울이 붉어진 이 지사는 "7남매에 인생을 바친 어머니이신데 저희 형님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어머니에게 불 지른다 협박했고, 어머니는 보통의 여성으로 견디기 어려운 폭언도 들었고 심지어 어머니를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져 제가 참기 어려워서 그런 상황에 이르렀다"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이 지사가 가족 폭언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은 대선 레이스 시작부터 자신의 최대 리스크인 도덕성 논란을 해명과 사죄로 털고 감으로써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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