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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적장애 여고생에게 오물 뿌려…법정나온 10대들 묵묵부답 06-28 16:19

(서울=연합뉴스) 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집단 폭행한 10대들이 사건 발생 후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공동상해, 공동폭행, 공동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17)양과 B(17)양은 28일 오후 1시 45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A양은 "장애가 있는 친구를 왜 그렇게 가혹하게 괴롭혔느냐. 죄책감 안 느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들어선 B양도 같은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손에 든 휴대전화를 보면서 영장실질심사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장기석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A양 등은 이달 16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D(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A양 등 10대 3명 외 사건 발생 장소인 모텔에 함께 있던 또 다른 10대 2명도 공동상해나 공동상해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D양의 어머니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갔고, 오물을 뒤집어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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