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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코로나 재확산 우려…각국 방역 고삐 바짝 06-25 13:14


[앵커]

방역 조치를 조기 해제했던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백신 접종 후에도 코로나 감염자가 많아지면 부스터샷을 권고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나프탈리 베네트 / 이스라엘 총리> "실내에서 마스크를 다시 착용합시다. 일단 정부 관계자부터 밀폐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지시합니다."

백신 속도전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방역 조치를 해제했던 이스라엘이 다시 조치를 강화합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감염사례 중 70% 가량이 델타 변이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오는 27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복원하기로 한 겁니다.

이스라엘 코로나 방역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 박사는 현재의 감염 확산은 국지적이고 산발적이라며 불확실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델타 변이 유입 우려에도 출입국은 막지 않고 일단 검사와 격리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도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사람이 얼마나 증가하는지에 따라 '부스터샷', 면역 효과 강화를 위한 추가 접종 필요성을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만일의 사태에 확실히 대비하기 위해 각종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백신 추가접종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CDC는 항체 수의 감소에만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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