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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에 찍힌 홍콩 신문 폐간한 날…가판대 수십m 줄 06-24 11:26

(서울=연합뉴스) 홍콩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24일 마지막 신문을 발행하며 26년 역사를 뒤로했습니다.

창간 26주년을 자축한 지 나흘만으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1주년을 6일 앞둔 시점에 폐간됐습니다.

중국 중앙정부와 홍콩 당국에 비판의 날을 세워온 빈과일보는 홍콩 당국이 홍콩보안법으로 압박하고 자금줄까지 막아버리자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빈과일보는 마지막 신문을 평소보다 12배 가량 많은 100만부를 발행하며 독자들에게 작별을 고했는데요.

이날 빈과일보 사옥 밖에는 폐간 소식을 듣고 지지자들이 몰려와 "힘내라 빈과일보!"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홍콩 거리의 신문 가판대에는 자정께부터 수백명의 독자들이 모여들어 빈과일보의 마지막 신문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는데요. 몽콕 등지에서는 가판대 앞에 수십 m 길게 줄이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김도희>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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