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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수비요정 김하성 펄펄…김광현은 잘 던지고 패전 06-21 18:13


[앵커]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탄탄한 수비로 샌디에이고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은 호투를 펼치고도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빗맞은 땅볼이 나오자 바로 앞으로 달려 나와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

이번엔 신시내티의 일본인 타자 아키야마 쇼고의 짧은 땅볼도 빠르고 정확한 송구로 처리합니다.

9회 투아웃에서는 내야수들이 가장 처리하기 어려워하는 머리 위로 살짝 넘어가는 타구까지 낚아채 3대 2 승리를 지켰습니다.

김하성은 타석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루이스 카스티요의 시속 159km 강속구를 때려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4회에는 볼넷을 추가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율을 2할 1푼 5리로 조금 올렸습니다.

3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세인트루이스 선발 김광현이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이 장면을 빼면 김광현은 애틀랜타 타선을 4회까지 공 47개로 3안타 1실점으로 효과적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5회 김광현의 타석 때 대타를 투입하면서 김광현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등판인 16일 마이애미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마이크 실트 감독은 잘 던지던 김광현을 조기 교체했습니다.

<김광현 / 세인트루이스> "실투에 대해 아쉽긴 하지만 빨리 내려온 거에 대해서는 팀이 원하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끝까지 침묵해 0대 1로 졌고, 김광현은 시즌 5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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