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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장담에도 올림픽 불신 여전…日입국 선수 첫 확진 06-20 14:42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안전 올림픽을 자신하는 일본 정부의 발언이 무색하게 우간다 선수단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기자]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올림픽 개최에 대한 최종 결정은 IOC 몫이지만 일본 총리로서 일본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저의 책임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책임지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한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자신하고 있는 스가 일본 총리.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의 지지와 일본 내 코로나 일일 감염자 감소 등을 이유로 방역 조치 완화까지 결정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여러 상황을 토대로 21일부터 도쿄 등 9개 광역지자체에서 긴급사태 발령이 해제됩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약 한 달 앞두고 사실상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일본 국민들의 반응은 좀처럼 호의적으로 돌아서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쿄 올림픽을 안전·안심 형태로 개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4%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가능하다는 의견은 20%에 불과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불신은 코로나가 재확산할 것이라는 관측과 일본 정부의 허술한 방역 정책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올림픽 출전차 일본에 입국한 우간다 대표팀 1명이 외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간다 선수단의 경우 이미 두차례 백신접종을 마쳤고, 출발 전 검사에서 음성까지 확인됐던 상황.

대회가 다가올수록 해외 입국 사례가 더욱 늘어나는 점을 감안할 때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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