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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영평가 'D등급'에 임원 성과급 '0'…환수는? 06-18 21:22

[뉴스리뷰]

[앵커]

신도시 개발 맡겼더니 임직원들이 땅 투기한 사실이 드러난 LH가 지난해 경영평가에선 낙제등급으로 추락했습니다.

사장, 임원들은 성과급을 못 받는데요.

하지만 직원들도 안 줄지와 큰 관심사인 과거 성과급 환수 여부는 결정을 미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017년부터 재작년까지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LH 임원 7명이 받은 성과급은 5억4,000만 원에 이릅니다.

총액으론 공기업 중 최대 액수였습니다.

하지만 국민적 공분을 산 LH 땅 투기 사건이 폭로된 올해 사정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평가 결과 '미흡' 등급을 받았는데, 윤리경영은 최하위인 '아주 미흡', 리더십은 그보다 하나 위인 '미흡'을 받은 탓입니다.

사장과 임원들에겐 성과급을 아예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1천만 원 가까웠던 직원 성과급도 8분의 1 수준만 받게 됩니다.

정부는 다만, 일단 성과급 지급을 미루고 투기 사건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투기가 이뤄진 2019년 이전 3년 내리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LH 임직원들이 챙긴 적잖은 성과급을 환수하는 문제는 이번 회의의 최대 관심사였지만 결정은 미뤄졌습니다.

<안도걸 / 기획재정부 2차관> "그 이전에 발생했던 상황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경영평가 내용의 변경이 필요하거나 그에 따라서 평가 등급 또는 성과급 조정에 관한 사항들도 추가적으로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또, 경영실적이 미흡한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한국보육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은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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