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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올해 나온다…美, 개발 전폭 지원 06-18 17:46


[앵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알약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 개발 지원에 나섰습니다.

우리 돈 3조6천억 원이 지원되는데 올해 안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먹는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알약 형태의 먹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미정부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구조 계획으로부터 32억 달러(3조6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처음으로 '먹는 치료제'가 개발되면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상당 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그것(경구용 치료제 개발 지원)은 차세대 코로나19 치료법을 개발하고 미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입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와 머크 앤드 컴퍼니(MSD) 등 여러 제약회사가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미정부 계획대로라면 올해 안에 코로나19의 첫 경구용 치료제가 제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뉴욕타임스(NYT)는 내다봤습니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 FDA가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뿐입니다.


렘데시비르는 정맥 주입 방식으로 투약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집에서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가 나오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막는 제1방책은 백신이라고 전문가는 강조합니다.

<앤서니 파우치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백신은 분명히 코로나19 퇴치 수단의 중심축으로 남아 있습니다. 경구용 치료제는 백신을 보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180억 달러, 20조4천억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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