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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글지글 끓는 미국 서부…데스밸리 54도까지 치솟아 06-18 11:46

(서울=연합뉴스) 가뭄과 산불에 시달려온 미국 서부에 이번에는 불볕더위가 덮쳤습니다.

여름철이면 숨 막히는 더위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에서는 16일(현지시간) 최고 기온이 섭씨 약 54도까지 치솟았는데요.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글지글거리는 기온이 서부를 굽고 있다"면서 평소보다 8∼17도 이상 높은 기온이 이 일대 주민 4천만명에게 위험한 환경을 안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도시의 기온은 섭씨 43도를 넘겼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상 고온의 원인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초대형 열돔 현상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열돔 현상은 5∼7㎞ 상공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반구(半球) 형태의 열막을 만들며 뜨거운 공기를 가둬 기온이 올라가는 것인데요.

여름철이면 37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미국 남서부 사막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사람의 활동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열돔 현상이 더 빈번하고 더 극심해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문근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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